10여명의 수료생 배출
(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2024년 새해를 앞두고 향후 메가 트렌드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연말 ‘메가 트렌드 전문가 양성 교육’이 진행돼 지식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AI교육협회와 ESG메가버스발전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기 ‘메가 트랜드 전문가 과정’ 교육은 지난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젬브로스 BD(논현동)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2024년 메가 트렌드: EX(ESG 전환)에 대한 새로운 시각
2024년 새해를 앞두고 메가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메가 트렌드 전문가 양성 교육'이 개최되어 지식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교육은 한국AI교육협회와 ESG메가버스발전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해 시사피플,스포츠피플타임즈,장애인인식개선신문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AI 연구 전문가인 문형남 교수(숙명여대)가 주관했다. 문 교수는 39년간 AI를 연구해 온 국내 선두 연구자로, 지난 8월까지 캐나다 교환교수 시절 3X (DX, AX, EX) 관련 토론에서 우리나라의 EX(ESG 전환) 해석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국내와 선진국의 EX 해석 차이
문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AX가 DX(디지털 전환)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AX를 DX와 분리하여 생각합니다. 또한, EX에 관해서도 정부나 국내 지식인들의 인식이 선진국과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하지만 지배구조(Governance)의 의미에서 우리나라 해석은 선진국과 차이가 있다.
선진국: 지배구조는 기업의 윤리적 경영, 투명성, 책임성을 의미한다. 기업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나라: 지배구조는 주로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주주 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단기적인 수익 증대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ESG 전환)의 중요성
EX(ESG 전환)은 기업이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장기적인 기업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EX(ESG 전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은 EX(ESG 전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메가 트렌드 전문가 양성 교육의 중요성
메가 트렌드는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중요한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메가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메가 트렌드 전문가 양성 교육'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메가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향후 메가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메가 트렌드 전문가 양성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문 교수는 AI 강국으로 캐나다를 꼽았다.
세계를 선도하는 AI학자가 많은 것도 이유이고 AI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캐나다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있는 것도 이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했다.
그는 “로봇들이 협업하면서 사람의 능력까지 대체할 수 있는 로봇들이 나올 수 있다“며, ”이제 AI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이를 익히지 않으면 불편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AI개발자·기술자뿐만 아니라 AI를 비즈니스하고 융합할 수 있는 AI 융합 비즈니스 컨설턴트를 양성해 각 기업, 각 산업에 보내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강생 <행복한 가정주부> 강희경 대표는 이번 특강을 듣고 ”딸 아이가 의학을 전공하려 하는 데 먼저 AI를 배워야 할 것 같다“며, ”의과대학 진학은 좀 더 시간을 두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AI일상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 문형남 교수는 앞으로 분명한 것은 ”3X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우리 모두가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상을 바꾸게 될 게임체인저 두 가지는 인공지능(AI), ESG(기후테크)라 밝혔다.
문형남 교수는 ”여러분은 최고의 혁신도구인 AI와 ESG(기후테크)를 잘 활용해서 게임체인저가 돼 이 시대를 선도해 나갔으면 한다“고 권했다.
메가 트렌드 전문가 과정 교육 수료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세 가지 전환시대(DX, AX, EX)에 이것을 제대로 배워 ‘게임 체인저’가 되자고 의지를 다졌다. 2기 교육은 오는 30일(토)에 있을 예정이다.
[문형남 강사는 누구인가] 한국AI교육협회 회장과 ESG메가버스발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문형남 교수(숙명여대)는 기자 출신으로 탐구력이 강해 1987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AI전공으로 석사학위를, 1995년 KAIST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1999년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AI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이후 그는 2000년 정보통신부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상금 1천만원)하는 등 연구에 몰두했으며, ICT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6회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포상을 수훈했다.
또한 문 교수는 이 분야 기고를 통해 전자정부 세계 1위, 5G 세계 최초 상용화, 세계 최고의 AI강국, 3X 등을 갈파하는 컬럼 등을 통해 3가지(DX, AX, EX) 전환시대를 대비하자는 시대의 명제를 강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