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레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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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칼럼니스트 (AI와ESG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강사)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13일 ‘2023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위탁기관의 사업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들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두레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발달장애인을 배출했다.
두레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문희 대표는 두래원발달장애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폭넓은 지역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다음 주요 공적사항이다.
공적 내용
1. 이용자 욕구와 선택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
• 협력 프로그램
- 도예(화람, 월 1회 진행중)
- 뮤지컬(창원시민뮤지컬단, 주 1회 진행중)
- 파크골프(창원시 장애인 골프협회, 주 1회 진행중)
- 게이트볼(구암2동 게이트볼, 주 1회 진행중)
- 풍물(강순연국악연구소, 주 1회 진행중)
- 풋살(더프라임축구센터, 주 1회 진행중)
- 볼링(탑볼링, 주 1회 진행중)
- 점핑(점핑 윙스, 주 1회 진행중)
- 당구(로얄당구, 주 1회 진행중)
- 체력증진프로그램(경상남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연 2회 진행)
• 특화 프로그램(문화: 창작 활동)
- 승마(경남승마클럽, 주 1회 6개월 진행)
- 여성발달장애인 맞춤형 PT(총 60회 진행)
- 큰줄넘기(창원시장애인체육회, 제26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창원시 대표)
- 창작미술(주 1회 진행중)
- 영상제작(미디어헬퍼, 주 1회 4개월 진행)
특별 프로그램
- 계절 맞춤 프로그램
• 혹한기 걷기대회(창원 파도소리길)
• 봄맞이 기차여행(밀양 종남산)
• 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체험(창원 거락 계곡, 함안 드월연수원)
• 2박 3일 가을 캠프(합천 오도산 자연휴양림)
• 나눔의 숲 체험 활동(국립청도숲체원)
• 장애-비장애 어울림 걷기대회(마산 해양누리공원)
- 대회 참여 프로그램
• 2021 경남청년주간 전시 참여(경남 출신이라 했다)
• 2022제1회 경남 발달장애인 전시 참여(발달장애인, 특별한 전시회)
.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여(큰줄넘기)
• 2023년 경남장애인생활체육어울림 볼링대회(볼링)
• 2023 창원특례시 발달장애인 체육대회(큰줄넘기, 조정)
. 2023 제4회 창원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파크골프)
박문희 대표의 공적사항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두레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인식개선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첫째, 두레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가 발달장애인을 포용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둘째, 두레원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
셋째, 두레원의 대회 참여 활동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존중받는 존재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