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23년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서울 지역의 사회 복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발달장애아동 가족 부모회복력 지원 '길품'프로그램 진행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길품'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 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회복력을 지원합니다. 길품은 심리적 지원과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주요 부문으로 나눈다.

심리적 지원은 부모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하고, 역량 강화는 부모의 자녀 양육 능력과 사회 참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길품은 2023년 8월부터 시작되어 2024년 2월까지 진행된다. 지금까지 심리적 지원을 위한 6개의 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역량 강화 다리는 10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권혜원 원장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원장은 "길품은 부모들이 자녀를 더욱 독립적이고 희망찬 미래로 이끌 수 있는 귀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길품이 그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장애인 가족이 지역 사회의 필수적이고 소중한 구성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길품'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발달 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회복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점
• 심리적 지원과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주요 부문을 통해 부모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점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길품' 프로그램은 발달 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