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월 10시간에서 20시간으로…9월 1일부터 적용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9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김포시 추가지원 시간을 기존 월 10시간에서 20시간까지 확대한다.
‘장애인활동지원’은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 활동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포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월 10시간의 활동지원 시간을 추가로 지원해왔다. 하지만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들로부터 시간이 부족해 사회 활동에제한이 따르고, 가족들의 돌봄에 부담이 생긴다는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됨에 따라 활동지원 시간을 두 배 추가한 월 20시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김포시 추가지원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읍면동 담당자 직권 변경 신청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월 20시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시간을 모두 이용하고도 시간이 부족한 이용자에게 시에서 추가지원 시간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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