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내 재가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장애인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재가 장애인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장애인을 말한다.
주 1회씩, 6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체조 교실은 몸의 중심을 잡아주고 맨손 체조와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축된 신체적 기능을 자극하고 발달시켜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으로 심하지 않은 등급의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흥시보건소 재활보건실(0313106840, 5807)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지역 장애인 등록ㆍ관리, 재활 장비를 활용한 1대1 맞춤형 재활 운동,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운동 및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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