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중 긴급출동지휘차량 및 현장대응팀 파견…24시간 대처 ‘하수감시’로 해외유입 감염병 집중감시·조기감지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 질병청, 새만금 세계잼버리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총력 지원대회 기간 중 긴급출동지휘차량 및 현장대응팀 파견…24시간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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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잼버리 영지 내 화장실과 샤워장을 비롯한 인공수계시설과 직소천 과정활동장의 환경검사 등을 실시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을 점검하는 등 대회 전반의 감염병 예방에 힘을 쏟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24시간 감염병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영지 내(델타존)에 긴급출동지휘차량을 배치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즉시 대응을 한다.
이밖에도 오는 8월 2일부터 잼버리 행사장 내에 질병청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여름철·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참가자와 국민에게 일상 속 감염예방수칙을 전달하고, 국립검역소와 협업을 통한 하수감시로 해외유입 감염병 집중감시를 펼친다.
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 진단분석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호남권질병대응센터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발휘할 기회로 삼고, 감염병 대비·대응에 총력을 다해 대회 참가자 및 일일 방문객들이 한층 안전하고 즐거운 잼버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준 질병청 차장은 26일 대회 현장을 방문해 질병관리청 현장대응팀과 조직위원회와 함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장은 잼버리 병원 등을 방문해 의료시설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군중모임인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