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지회장 류충헌)는 지난 6월 30일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기간에 거둔 판매 수익금 일부인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류충헌 지회장은 “마늘한우축제기간에 푸드 부스를 운영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는 관내 거주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상담, 수어교육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농인의 권익 옹호 및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학업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등학생 2명에게 각25만원씩 전달됐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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