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부터 한 달간 인천경찰청과 손잡고 관내 중·고등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75대에 ‘청소년기에 시작한 단 한 번의 마약투약은 평생 후회’라는 홍보문구를 게시한다.
최근 마약 저연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발생을 예방하고자 ▶친구의 마약 권유나 유혹에 대한 단호한 거절 ▶마약 광고와 홍보성 SNS 차단 ▶모르는 음료 마시지 않기 ▶비정상적 온라인 판매 의약품 구매 및 사용금지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부터 학생 마약류 위험성을 공유하는 ‘학생 참여형_마약 제로(Zero)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23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 주 내용은 ▶마약예방 표어짓기 ▶마약근절 ‘NO EXIT’ 등이다. 마약근절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은 경찰청에서 진행하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단 한 번의 마약도 출구없는 미로와 같아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학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학생 성공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절대 마약에 손대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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