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6명의 공·사립유치원 일반학급 배치 특수교육대상자 가정으로 놀이키트를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정놀이키트’는 가정에서 쉽게 다양한 놀이를 하도록 구성해, 특수교육대상자의 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정을 공유하도록 기획됐다.

가정놀이키트를 배부받은 학부모는 “가정에서 어떻게 놀이할지 막막했는데, 놀이키트에 방법과 자료가 다양하게 있어 아이와 쉽게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립유치원 일반학급배치 특수교육대상자는 다양한 놀이가 발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유아의 발달수준에 적합한 놀이가 필요하다”며 “가정놀이키트를 활용해 양육자와 유아간의 유대감을 더욱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