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환 관장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삶 위해 노력할 것”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마쳐유두환 관장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삶 위해 노력할 것”
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두환)은 지난 12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김병수 김포시장 및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이상희 회장, 김인수 김포시의장, 지역구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주민 200여 명과 ‘개관 기념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권인형극 팀에 대한 장애인복지유공 표창 수여, 감사 영상 상영, 성과 보고 및 미션·비전 선포, 케이크 커팅, 장애·비장애 단원이 함께하는 ‘천사들의 앙상블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시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끈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한다”라며 “우리 시 장애인들이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을 차별 없는 세상에서 차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설립하고 동년 4월 개관한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복공동체’ 미션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관을 넘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스스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을 넘어 공감이 넘치다’ 비전을 수립했다.
행사 종료 후 유두환 관장은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 정립한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김포시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삶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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