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들 위한 치과 경기력향상에 기여비장애인 치과 편의시설 부족 치료에 어려워
[편의시설]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 치과진료실 개소식국가대표 선수들 위한 치과 경기력향상에 기여비장애인 치과 편의시설 부족 치료에 어려워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을 비롯해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통합치과학회 오남식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전명섭 회장 등 관련단체 인사와 후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진료실 개소에 도움을 준 스포츠치의학회 전 회장과 ㈜덴티움 이창영 사장, 레이덴트 안홍규 이사, 스마일재단 김우성 센터장, 오성MND 최인준 대표, 덴키스트 이신행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진료실 개소는 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치의학회가 2018년부터 협력한 결과물이다. 2022년 7월 이천선수촌 증축이 완료됐을 때 진료실 구축을 위한 내부공사를 시작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다수 후원 업체(덴티움, 오성 MND, 덴키스트, 스피덴트, 레이덴트 등) 기부와 구매를 통해 선수촌 진료실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는 데 기여했다.
장애인 선수는 협소한 장소와 미흡한 안전 장비로 일반 치과병원에선 진료가 다소 어렵다. 이 탓에 장애인 진료가 가능한 치과 병원을 찾아 멀리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촌 내 진료실이 생기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중단 없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선수촌 진료실은 스포츠치의학회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스포츠치의학회 이의석 부회장 외 13명의 진료 의원을 위촉해 주1회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및 내년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까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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