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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 미래 로봇산업이 코앞에 다가온다 177조 시장

최봉혁 | 기사입력 2023/03/07 [10:04]
서비스 로봇 관련 기업 

[편의시설]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 미래 로봇산업이 코앞에 다가온다 177조 시장

서비스 로봇 관련 기업 

최봉혁 | 입력 : 2023/03/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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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로봇 상용화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기자 =  초고령화 사회속에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한 서비스로봇 상용화에 대기업과 관련기업이 시장확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확대되는 협동 로봇 시장
21년 글로벌 협동 로봇 보급 대수는 3.9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50% 증가, 앞으로도 연 평균 20% 이상 성장이 전망됩니다.
국내 협동 로봇 시장에서 로봇 도입에 대한 장벽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시장을 먼저 선점한 기업,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로봇 부품 중 감속기의 매력이 가장 높고요. 휴머노이드, 다족보행 로봇 등 다관절 로봇 탄생과 함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그다음으로는 카메라 센서와 힘/토크 센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죠.
 
협동로봇에서 서비스로봇으로의 확대
 
구글이 '22년 12월에 GPT와 유사한 RT-1을 공개했다. 다수의 로봇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이 새로운 환경과 작업에도 대응 가능해졌다(범용 작업 수행).
AI 기술의 발전은 향후 로봇 활용성을 크게 키워줄 것이다.
 
최근에는 농업에서도 혁신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첨단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AI와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인다.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도 주요 농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애그리테크(농업 + 기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등 해외에 진출하는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다.
이 밖에 소셜 로봇, 가사 로봇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으며 이른바 '로봇 패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로봇시장은 4년 뒤 177조원에 달하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의료용 로봇은 물론 박물관 큐레이터 역할까지 하는 로봇산업에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등이 관심을 가지면서 앞으로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연내에 첫 로봇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로봇은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EX1'은 고관절, 무릎 등에 착용해 노인을 돕는 운동·보행 보조 로봇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신체 일부분을 지지해 움직임을 돕는 기술과 관련된 로봇 특허를 10건 이상 출원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도 로봇 분야를 '헬스케어'에 타깃을 맞추고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대차는 공장 등 산업용으로 개발 예정이었지만 환자 맞춤형 의료용 보롯으로 전환해 개발했다. 
현대차의 로봇 브랜드 '엑스블'은 환자, 장애인의 하지 근육 재건, 관절 운동 회복 등 재활·훈련을 돕는 기능을 하다.
LG전자는 최근 '클로이'에 별도 UI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박물관에서 '큐레이터' 역할을 하는 '큐아이'도 내놨다. 상용화 시점 앞당긴다
 
정부가 로봇·드론 택배를 오는 2027년으로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미국의 구글·월마트·아마존이 드론 배송을 나서고, 중국 알리바바가 로봇 배송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물류 창고의 자동·무인화 등이 진행 중이나 첨단화 수준이 낮고 여전히 노동집약적 형태에 치중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물류시장을 신사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토부는 로봇 배송은 2026년, 드론 배송은 2027년까지 조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테스트베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임대주택을 우선 검토 중이고요.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현행 생활물류법상 배송 수단인 화물차·이륜차에 로봇·드론을 확대하고, 로봇의 보도 통행을 허용하도록 도로교통법, 주행을 위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손보기로 했다.
또 물류·플랫폼·IT 등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올해 상반기 중 구성해 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30분~1시간 내 최단시간 배송시대 개막을 위해 도심 내 소형물류센터(MFC) 입지를 허용하고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하 물류배송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로봇 관련주
 
미래컴퍼니(049950)
 
미래컴퍼니는 Edge Grinder(LCD 패널의 단면을 다듬는 장비)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반도체 /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이다.
신규사업으로 3D 센서모듈 및 국내 최초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개발 / 출시했다.
21년 11월 종합병원급 공공의료기관 원자력병원에 레보아이(Revo-i)를 최초 도입했으며, 22년 8월 우즈베키스탄내 최대 규모의 사립병원에 레보아이 도입을 시작했다.
한편, 미래컴퍼니는 차세대 복강경 수술로봇을 개발한 바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형 디스플레이 기업 수주 이력이 있어 부각되기도 했다.
큐렉소(060280)
 
큐렉소는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제조 / 판매 사업과 라면 원재료 및 유제품 원재료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무역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의료기기사업부문에서는 정형외과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큐비스-스파인(Cuvix-spine)', 재활치료로봇인 '모니워크(Morning Walk)' 및 기타 의료기기를 판매 중이며, 임플란트 사업부문은 인공관절보형물인 임플란트 판매 중이다.
또한, 무역사업부분은 라면 원재료 및 발효유 원재료를 주로 해외업체로부터 수입하여 팔도,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에 판매하고 있다.
에스비비테크(389500)
 
에스비비테크는 기계장치의 구동부품인 베어링, 감속기 전문업체이다. 
국내 최초 세라믹 볼 베어링 국산화를 시작하여, 탈일본 핵심 소부장 제품인 로봇용 감속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국내 최초 국산화 및 '로보드라이브'로 상품화 뒤 전문화된 감속기모듈화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국내외 반도체, LCD 장비 및 공정에 공급 중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WRIST(반도체 웨이퍼를 이송하는 로봇의 핵심 구동 부품), ROBO BEARING(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적용되는 로봇의 구동 부품), 감속기, HYBRID BEARING 등이 있죠.
 
로보티즈(108490)
로보티즈는 로봇솔루션 전문업체이다.
서비스로봇 솔루션 및 로봇부품 연구 개발, 생산, 판대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엑츄에이터 부품과 지능형 소프트웨어, 인공지능교육 및 창의력 개발도구, 로봇 개발용 오픈 플랫폼 등이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휴보랩)의 연구원들이 창업한 이족 보행 로봇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이다.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 부품 및 요소 기술을 내재화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부문은 협동로봇, 초정밀지향마운트 및 보행로봇플랫폼이다.
협동로봇은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가능한 산업용 로봇이며, 초정밀지향마운트는 한 지점을 정밀하게 지향하는 장치로 우주물체를 관측하는데 활용, 보행로봇플랫폼은 험지, 계단 등 다양한 지면에서 이동이 가능한 로봇 플랫폼이다.
 
로보스타(090360)
 
로보스타는 제조용 로봇 및 자동화 장비 개발 / 생산하는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이다. 
전방위 산업의 제조용 로봇 공급을 위한 Robot 사업 부문과 공정장비 및 로봇 기반의 자동화솔루션을 제공하는 System Engineering 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Robot 사업은 제조용 로봇(직각좌표 로봇, 리니어 로봇, 수평다관절 로봇(SCARA) 등) 및 모빌리티 로봇(AGV, AMR) 제품군을 보유 중이다. 
System Engineering 사업은 반도체 장비 / 트랜스퍼 로봇(Wafer / Glass 반송용 로봇 및 System, 반도체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등) 및 공정 / 물류장비(Assembly용 장비, 물류 장비, 무인반송장비 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000150) 두산은 두산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이다.
모회사임과 동시에 전자BG(동박적층판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BU(IT 시스템 개발 / 운영 서비스 등) 등의 자체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주요 종속회사로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오리콤 등이 있다.
19년 10월 OLED / 전자박 / 동박 / 화장품 / 제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솔루스첨단소재를,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두산퓨얼셀을 설립했다.
20년 12월 모트롤BG 사업부문을 분할한 뒤 매각했습니다. 21년 7월 지게차 제조·판매사업을 영위하는 산업차량BG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두산산업차량을 설립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는 소식에 두산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유일로보틱스(388720)
 
유일로보틱스는 자동화시스템 및 산업용 로봇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산업용 로봇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에 적용되는 사출주변기기(스마트기기)의 제조와 판매 및 오토피팅시스템과 냉각시스템 등을 통한 자동화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 솔루션 링크팩토리(Link-Factory) 4.0을 보유 중이죠. 이 밖에 로봇 관련주로 푸른기술, 휴림로봇, 유진로봇, 러셀, 에스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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