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염색체험 등 다양한 관광상품․농촌민박 30% 할인도-
전라남도는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인들이 추석 연휴 전남 농촌마을에서 힐링하도록 농촌체험․휴양․체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과 관광흐름의 변화로 1인 또는 가족단위 체험관광, 둘레길 걷기, 불멍 등이 유행함에 따라 농촌 관광객 수요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규모 농촌 힐링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 상품을 3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곡성 여기애(愛)를 통한 소규모 패키지 여행으로 섬진강 트래킹 및 태인사 숲멍 등 곡성의 관광지를 추석 연휴 동안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귀성객이 고향을 방문하는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농촌을 체험하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주 명하쪽빛마을에서는 가족소풍형 체험꾸러미를 통해 시골 도시락 만들기, 염색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남이 아닌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민박에서 숙박을 하면 숙박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4만 원)을 남도장터할인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숙박 가능 업소는 전남도 누리집 농업․축산 게시물과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총 174곳, 농촌민박은 3천여 곳이다.
추석 연휴 농촌관광상품과 주제별 농촌여행지 등은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의 농촌테마여행 및 농촌숙박과 전남 농촌체험관광 누리집(www.jnfarmtour.com), 한국농어촌민박협회(www.한국민벅협회.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일상에 지친 도시지역 관광객이 전남 농어촌에 머무르면서 심신을 치유하고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 관광객이 마음 편히 농촌을 찾도록 농촌관광 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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