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활기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활기차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종합 대책은 ▲재난․재해 대책 ▲물가안정 ▲교통대책 ▲비상진료체계 ▲쾌적한 환경조성 등 7개 분야별 25개 과제로 추진된다.
우선,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유지반, 재난대책반, 민원기동처리반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5개 읍면동 자체적으로 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총 240명의 직원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나선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 52개소의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빈틈없는 중국발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화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114개소도 지정․운영한다.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담합, 과대포장 등도 중점 점검에 나선다.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귀성객 편의 및 설 연휴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운영해 읍면동별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에 힘쓰고, 도로시설물과 가로․보안등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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