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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대비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 추진

최봉혁 | 기사입력 2022/09/07 [09:30]
- 도·시군, 휴게소·관광지·상가 밀집지 등 3000여 곳 대상 실시 -

[충남도] 추석 대비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 추진

- 도·시군, 휴게소·관광지·상가 밀집지 등 3000여 곳 대상 실시 -

최봉혁 | 입력 : 2022/09/07 [09:30]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추석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사고·감염병 예방 및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이번 대책은 휴게소, 관광지, 상가 밀집 지역 등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도내 3000여 곳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사전 예방 및 위생·청결 강화 △이용객 증가에 따른 이용자 편의 대책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 등이다.

 

감염병 사전 예방 및 위생·청결 강화를 위해서는 신체 접촉이 빈번한 출입문 손잡이, 수도꼭지, 물 내림 버튼 등을 지속 소독, 건조, 환기하며, 주 3회 이상 방역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포스터도 배포·부착해 위생관리 기본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부족에 대비하고자 개방 화장실 확충, 이동식 화장실 설치, 직원용 화장실 개방 등 운영도 탄력적으로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등 범죄 피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 및 장애인 화장실 내 시설 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코로나19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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