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효성1동 주민자치회와 공동주관으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동단위 마을교재 ‘효성동 이야기’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동 이야기’는 효성동의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인천시교육청 서부권역 마을교육지원센터 ▶효성1동 주민자치회 ▶학생 ▶교사가 함께 기획·개발한 인천 최초의 동단위 마을교재다. 계산여자중학교 3학년 이윤서 학생이 만화를 그리고, 효성1동 주민자치회 이한희 회장이 글을 썼다.
교재를 감수한 계양문화원 이창용 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관 차원의 마을자료들이 많이 개발됐지만 ‘효성동 이야기’처럼 마을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만든 사례는 처음”이라며 “마을 단위 교재의 모범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효성동 이야기’를 인근 학교 도서관에 100여 권씩 전달했다. 추후 마을연계교육과정과 주민자치회의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마을탐방 프로그램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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