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신문) 최봉혁 기자 = 남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류형자)는 5일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밀가루, 식용류, 조각김세트, 키친타올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104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남면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직접 구성했다. 꾸러미 전달은 26개 마을 이장들이 직접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생필품 꾸러미를 전하며 명절 인사와 함께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태풍 대비 안전수칙을 전달했고, 주거취약가정에 대해서는 마을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적십자봉사회 류형자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하였다”며, “태풍 힌남노 대비로 마음이 분주하지만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명절 때만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생필품 꾸러미를 나누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