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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장애인 일자리 탐방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최봉혁 | 기사입력 2024/10/21 [14:11]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도시형 스마트팜 체험 통해 장애인의 직업 선택 폭 넓혀

미래형 장애인 일자리 탐방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도시형 스마트팜 체험 통해 장애인의 직업 선택 폭 넓혀

최봉혁 | 입력 : 2024/10/21 [14:11]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도시형 스마트팜 체험으로 구직장애인에게 새로운 기회 제공

▲ 도시형 스마트팜 체험 통해 장애인의 직업 선택 폭 넓혀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8일 도시형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해피팜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한 ‘미래형장애인일자리탐방 2회차’가 장애인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탐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군인 스마트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들이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의 운영 원리와 기술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파종 체험을 하며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장애인의 직업 선택 폭 확대, 장애인 인식 개선 기대

이번 탐방에 참여한 26세 지적장애인 김OO씨는 “스마트팜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직접 파종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미래형장애인일자리탐방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장애인들이 활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황보익 센터장은 “미래형장애인일자리탐방을 통해 구직장애인들이 스마트팜 체험을 필두로 다양한 직무에 도전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장애인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스마트팜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장애인 고용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의 다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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