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공모 청년미래센터 설치해 원스톱 맞춤형 지원…4개 광역지자체 모집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자립 지원 시범사업 시작복지부,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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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담인력들이 대상자 고립도 정도에 적합한 돌봄 계획을 세우고 자기이해 자조모임, 규칙적인 식사와 같은 일상회복 활동, 당사자·가족 자조 모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기상담과 유형분류 등 공통기준에 따라 시행하되 지역사회 청년 특성 등에 적합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확보를 위해 센터별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2개 사업 모두를 수행하는 ‘통합형(또는 분설형)’이 원칙이나, 2개 사업 중 1개 사업만 수행하는 ‘특화형’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는 보건복지부의 공고 내용을 확인해 3월 8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의사를 보건복지부 청년정책팀에 공문 또는 담당자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 결과는 올해 4월 중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또는 청년정책팀(044-202-370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더 깊은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찾아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시행의 모델을 만들어 어려운 청년들이 내일을 향해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