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출범 축하…“우리 동포의 아픔 보듬는 것이 국가의 책무”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 초청”…“해외 우리 동포들 더욱 꼼꼼히 살필 것” 윤 대통령 “재외동포청 출범…750만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 될 것”재외동포청 출범 축하…“우리 동포의 아픔 보듬는 것이 국가의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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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오늘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은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격에 걸맞는 재외동포 전담 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와 모국 간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연결고리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들을 초청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전 세계에 어디에 계시든 우리 동포의 아픔을 보듬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은 해외에 계신 우리 동포들을 더욱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주고 모국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것은 재외동포청이 수행해야 될 필수적인 임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