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보조공학기기 R&D(연구개발) 사업 전문기술 자문단’ AI 인공지능, 로봇공학, 기계공학, 재활공학, 특허분야의 대기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AI인공지능 ,로봇공학,'첨단기술자문단 운영'대기업,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보조공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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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신문= 최광호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센터장 박중서, 이하 센터)는 대기업,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보조공학기기 R&D(연구개발) 사업 전문기술 자문단’을 출범해 보조공학 연구개발사업을 더욱 고도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신규 보조공학기기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매년 국내 보조공학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업체 규모가 대부분 스타트업, 중소기업으로 기술에 대한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SK Telecom, LG Innotek)과 기술분야 전문 공공기관(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했다.
2023년 공단의 R&D(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총 8곳이며 ICT분야가 적용된 신규 보조공학기기 개발과정에서 이 전문기술 자문단의 멘토링이 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술 자문은 당해 연도 보조공학기기 R&D(연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2023년 3월~12월 중 3월(1차), 8월(2차) 총 2회 실시하고 비대면(Zoom) 혹은 대면 미팅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조공학기기 국내 기술력 성장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개발주체인 사업체와 대기업, 공공기관의 기술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등 센터는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계속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을 보조기기 공학 분야에 실용화한 사례는 보조공학 산업의 중요한 발전이다. 장애인을 보조 장치의 설계, 개발 및 테스트에 참여시킴으로써 회사와 조직은 사용자의 요구와 선호도를 더 잘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고 작업장에서 더 큰 접근성과 포함을 촉진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예는 전문적인 사용을 위한 보조 기술 장치 개발에 장애인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 R&D 사업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젝트에 장애인을 참여시킴으로써 회사와 기관은 장애인의 필요와 선호도를 더 잘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보조 기술 장치 개발에 장애인을 참여시키면 작업장에서 더 큰 다양성과 포괄성을 촉진할 수 있다. 장애인이 보조 장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조직은 보다 포괄적이고 지원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장애인 직원의 고유한 기술, 경험 및 관점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보조 장치 공학에 참여하는 것이 의미 있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과 단체는 장애가 있는 직원에게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고, 단순히 테스트 대상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에 완전히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회사와 조직은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윤리적 지침을 준수하고 장애인 직원의 사생활과 존엄성을 존중하도록 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보조 장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장애인을 실제로 적용한 사례는 작업장에서 더 큰 접근성, 포용성 및 다양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장애인을 위한 솔루션의 사례로 발전할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