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신문)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지난 6월부터 24시간 개별 1대1, 주간 개별 1대1, 주간 그룹 1대1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는데, 이 중 주간 그룹 1대1은 자치구가 서비스 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공모를 통해 공감방과후센터(역삼동)와 뛰어놀자사회서비스센터(일원동)를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했다. 주간 그룹 1대1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해 ▲ 일상생활 훈련 ▲ 취미활동 지원 ▲ 자립생활 훈련 등을 돕는다.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기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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