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 참사 근본대책 수립촉구 2024 전국 오체투지 제주지역 결의대회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제주=장애인인식개선신문) <2024 전국 오체투지 제주지역 결의대회>

지난달 28일 제주도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참사 근본 대책 수립 촉구, 발달장애인법 전부개정,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완전 통합"을 위한 전국 오체투지의 첫 일정이 시작되됐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 재출범과 더불어 열린 이번 대회는 부모연대 중앙 이사진. 충북지부, 충남지부, 세종지부 등 가족 및 지역 연대단체 백여 명이 모여 청주 일가족에 대한 추모제 진행을 시작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제주도청을 시작으로 로터리를 돌아 다시 제주도청으로 행진했다. 

학교에 보내고 싶어도 교사가 없어 보내지 못하는 현실, 발달장애인들이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제주지역 사회에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굳건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행진단은 오체투지에 이어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도입 ▲제주 특수교육 환경개선 ▲제주 도내 특수교육학과 신설 ▲발달장애인 주거생활 서비스 시범 사업 ▲제주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운영 ▲찾아가는 주간 활동 서비스 도입 등을 촉구하는 정책요구안에 대해 도청에 요구사항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