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수) 설 명절을 맞아 은평구 내 장애당사자 100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우리함께 행복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당사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따뜻한 명절 나눔
2020년 개관 이후 매년 명절마다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장애당사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에도 우리장애인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연하장, 쌀, 모둠전, 마른반찬, 떡국떡, 레토르트 식품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따뜻한 격려를 나누었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
특히 올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리순복음교회(하남), 성암교회의 후원과 지역상점 끄덕반찬, 인나네반찬, 이조복떡백화점 등의 협찬으로 더욱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구성하여 장애당사자 가정에 더욱 큰 기쁨을 선물했다. 이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장애당사자 가정을 향한 관심과 지지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미래 만들기
우리장애인복지관 정혜수 사회복지사는 "명절의 기쁨을 모든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장애당사자 가정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우리함께 행복동행' 행사는 장애당사자 가정에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함께하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장애당사자 가정들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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