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최봉혁 칼럼) 포브스는 지난24일(현지시각) ‘월드코인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Here’s What To Know About The Eyeball)’이라는 보도를 통해 월드코인에 대한 주요사항 4가지를 분석했다.
▲ [최봉혁기자의 가상화폐엿보기] 샘 올트먼 오픈AI "월드코인" 너는 누구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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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 오픈AI(챗GPT 개발사) 대표가 만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7월 24일(현지시각) 출시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①”월드코인, 미국에선 사용 불가능”
매체는 먼저 “미국에서 월드코인의 가상자산 WLD(월드코인)를 사용할 수 없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설명했다.
이어 “미국 규제 당국이 가상자산을 단속하기 위해 광범위한 압박을 가하고 있고, 가상자산이 사기를 조장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샘 올트먼 월드코인 공동설립자는 그러나 FT에 “전세계 인구의 95%는 미국에 있지 않고, 미국이 월드코인의 성패를 좌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②”개인정보 수집 논란”
매체는 “월드코인이 공개된 후 홍체 인식 데이터를 비롯한 생체 데이터 사용, 수집, 저장 등 개인정보 위험에 관한 위험성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생체 인식 데이터를 제공하면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주는 게 뇌물을 주는 행위처럼 비춰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블록체인의 용도가 신원을 숨긴다는 걸 고려할 때, 신원을 인증한다는 월드코인의 전제는 블록체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③”대면 인증, 서비스 확장 불확실”
매체는 다음으로 월드코인의 서비스 확장 여지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샘 올트먼은 월드코인에 20억명의 이용자가 가입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대면으로 홍체 인식을 해야 한다는 걸 고려할 때, 서비스가 얼마나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월드코인은 홍체 인식을 통해 신원을 인증하면 그 보상으로 가상자산 WLD를 주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홍체 인식은 ‘오브(Orb)’라는 기기를 통해서 현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④ “월드코인, AI 시대에 중요”
매체는 “샘 올트먼은 월드코인이 인간과 기계의 작업을 구별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샘 올트먼은 ‘이 프로젝트가 잘 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도 자체를 통해 발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코인판 최대 이슈는 월드코인이다. 챗지피티의 창립자 샘올트먼의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은 바이낸스, 빗썸, 엘뱅크 등 다수 거래소에 상장하였고 상장과 동시에 엄청난 급등과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다.
급부상 한 월드코인의 흐름에 대해 심층분석
누가 만들었나
OpenAl 공동 창립자 Sam Altman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Worldcoin은 공식적으로 WLD 토큰을 출시했습니다. 다수의 거래소들이 같은 날 월드코인 거래관련 거래 페어를 출시했다. 많은 CEX가 월드코인 공개때, WLD 토큰의 단기 가격은 1달러 정도였으며, 이후 단기적으로 급등했다. WLD는 순간적으로 최고치 4.7달러까지 상승하여 1000% 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WLD 가격은 약 $1.9에서 약세에 접어드는 변동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통물량
월드코인의 초기 유통량은 1억 4,300만개, 총 발행량은 100억개, 유통량으로 계산하면 WLD의 시장가치는 4억 달러, 완전희석가치(FDV)로 계산하면 약 280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5월 OpenAI는 새로운 자금 조달을 완료한 후 270억~290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Worldcoin의 시장 가치는 이미 Sam Altman이 설립한 세계 최고의 프로젝트인 OpenAI와 비슷한 수준이다.
WLD의 총 공급량은 100억 개로 제한되며 이 중 75%는 Worldcoin 커뮤니티에 할당되고 9.8%는 초기 개발 팀에 할당된다. 13.5%는 Tools for Humanity 투자자에게 할당되고 나머지 1.7%는 Tools for Humanity의 준비금으로 사용된다.
처음에 발표된 공식 에어드랍 규칙
테스트 단계에서 Worldcoin을 등록한(즉, 홍채 데이터를 입력하고 World ID를 생성한) 약 200만 명의 초기 사용자는 25개의 WLD 토큰 에어드롭을 받고 있다.
현재 유통량은 1억 4,300만 개로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한 부분은 개인 투자자에게, 다른 부분은 시장 조성자에게 주어진다. 사용자 부분은 5월 21일부터 진행되었으며, 이후 30개국 이상에서 200만 명이 홍채를 검증했고 4,300만 개의 토큰을 얻었으며, 1인당 평균 25개의 토큰을 받았습니다. 시장 조성자는 1억 개의 토큰을 배부받았다.
물량 푸는게 좀 많은 상황인데 계속해서 매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에는 긍정적인 관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