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7.(목)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대구지체장애인대회 열려
▸ 지체장애인의 날(11.11.)을 기념하며 지체장애인의 자립과 인식개선 도모
[대구시]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개최
▸ 11.17.(목)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대구지체장애인대회 열려
▸ 지체장애인의 날(11.11.)을 기념하며 지체장애인의 자립과 인식개선 도모
이도석기자 | 입력 : 2022/11/15 [17:33]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11월 17일(목) 오전 11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에서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2022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가 열린다.
「장애를 뛰어넘어 ‘다름’에서 ‘닿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부문의 주요 인사들이 출연한 ‘장애인 인권을 위한 우리의 다짐’ 식전영상과 함께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시장상 5명 포함) 표창,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어울림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시장상 수상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한 정순한 씨와 김숙자 씨를 비롯해 장애학생별 맞춤교육 과정 지원에 헌신해온 특수교사 장원호 씨와 각각 대구지체장애인협회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지원프로그램에 종사해온 김연유 씨와 이윤광 씨가 장애인복지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체장애인은 전체 등록장애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경계, 근골격계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해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신체 부위와 장애 정도에 따라 상·하지 기능장애, 절단장애, 관절장애, 척추, 변형 등의 장애유형이 있다.
이러한 지체장애인의 자립과 자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정한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은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숫자 ‘1’의 모양처럼 지체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을 희망하는 의미와 더불어 ‘새로운 시작과 출발’,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대구시는 지체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 공감문화 확산과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대구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매년 11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구지체장애인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11월 11일은 다양한 의미가 있는 날이지만, 무엇보다도 자립의 희망을 담은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이러한 지체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체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모든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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