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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산동·대성동,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이도석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14:46]
- 새꿈담는어린이집·목포사랑봉사회, 원산동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 정명여고, 대성동 저소득층 20세대에 물품, 현금 전달

[목포시] 원산동·대성동,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 새꿈담는어린이집·목포사랑봉사회, 원산동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 정명여고, 대성동 저소득층 20세대에 물품, 현금 전달

이도석기자 | 입력 : 2022/11/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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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동과 대성동에서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원산동에서는 새꿈담는어린이집(원장 이은화)과 목포사랑봉사회(회장 문경희)가지난 10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4포(42만원상당)와 희망꾸러미 30세트(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은화 원장은 “새꿈나무마당 바자회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사용한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배려하고 나누며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경희 회장은 조미김·라면·국수 등이 담긴 희망꾸러미를 독거노인·장애인 30세대에 전달하며 “소박하지만 정성을 가득 담은 물품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성동에서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교장 고철수)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10일 쌀 20kg 40포, 과일 20봉지(이상 20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대성동 거주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절기이 다가오는데 모두가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좋겠다”고 말했고, 고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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