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코로나19 7차 재유행 대비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부천시] 부천시보건소, 겨울철 트윈데믹 대비 대응체계 구축동절기 코로나19 7차 재유행 대비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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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8일 동절기 코로나19 7차 재유행을 대비하여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는 위원장(손임성 부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보건소장, 의약단체 임직원, 종합병원 감염전문가 등 전문위원 12명을 중심으로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유행 ‘트윈데믹’ 대응방안 △소아·산모 확진자에 대한 의료대응 체계 강화 방안 등 두 가지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의견들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중증진행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역수단으로 관내 의료기관에 접종 권고사항 안내 및 접종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와 의료기관·의약단체·교육청 등 모든 유관기관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지역보건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10일 보건소·소방서·의약단체·종합병원으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14일에는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방역관리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7차 재유행을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7차 재유행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