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나눔 장함 이사 3인(정윤호, 정병욱, 조호열)은 지난 3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코로나로 수고하는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과 관내 소외계층의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마스크 KF94 2만6500장(환가액 930여 만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윤호 상임이사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로 인해 수고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 주신 (사)사랑나눔 장함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과 관내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읍면동 3개 동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6월 설립된 (사)사랑나눔 장함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작년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고 올해도 이어서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