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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 15일 오후 국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서버장애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기사입력 2022/10/15 [19:03]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 15일 오후 국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서버장애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입력 : 2022/10/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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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판교 소재 SK(주)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15일 오후 국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의 기능이 전면 마비됐다.   ©



(장애인 인식개선신문=최봉혁기자) 경기도 판교 소재 SK(주)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15일 오후 국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의 기능이 전면 마비됐다. 
 
이날 SK(주) C&C 및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경기도 판교 소재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여파로 카카오 (51,400원 ▲4,100 +8.67%)와 네이버 등 국내 양대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상당수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3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기가 여전한 등 화재 완진에는 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불로 인해 현재 카카오톡은 물론이고 카카오가 운영중인 카카오맵,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다음카페, 다음뉴스 등 서비스도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T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용자들도 카카오톡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메시진 송·수신이 되지 않는 등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데이터센터를 활용 중인 카카오가 당장 큰 지장을 겪고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는 물론이고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등 카카오와 관련한 서비스 대부분이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 홈페이지마저도 아예 열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판교 데이터센터 설비 일부를 임차하고 있는 네이버 역시 마찬가지다. 네이버의 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와 통번역 서비스인 파파고, 그리고 스마트스토어 등 커머스 관련 플랫폼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다만 이번 화재는 카카오나 네이버가 임차하고 있는 서버, 스토리지 등 전산장비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게 SK C&C 측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지하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며 "서버 등 전산설비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IT강국이 카카오 서버센터 화재 하나로 마비되는게 말이되느냐?
-랜선 없으면 먹통 되는 나라 등 카카오 먹통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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