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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발달장애인 '남양주 드림야구단' 창단

최중호 | 기사입력 2024/04/02 [22:35]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공익스포츠클럽
남양주시 복지국의 협조

남양주시, 발달장애인 '남양주 드림야구단' 창단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공익스포츠클럽
남양주시 복지국의 협조

최중호 | 입력 : 2024/04/02 [22:35]

▲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남양주드림야구단' 창단사진=대한공익스포츠클럽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남양주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경기도 남양주시에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야구단이 창단됐다.

2일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이하 단체)는 "남양주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남양주드림야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에서 진행 중인 ‘선한 영향력’ 사업 중 스포츠 공익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관내의 발달장애인 친구들 12명으로 대상으로 야구를 통해 단체활동 및 규칙을 익히며, 조금은 느릴수 있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나아갈수 있음을 알리기위해, 야구단을 창단, 운영 한다" 덧붙였다.

단체는 남양주시 복지국의 협조로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발달장애인시설단체인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대표.김민서)’과 MOU를 맺고 팀을 창단했다.

 

‘남양주드림야구단’ 감독으로는 ‘남양주드림걸스’을 지도중인 유성민감독과 ‘강북리틀야구단’을 지도중인 최선호감독이 기초부터 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단체의 신시현 회장은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남양주드림야구단’을 창단, 운영 하는 것에 대해 "우리 친구들이 유니폼과 글러브를 끼고 뛰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보다 많은 곳에 스포츠 전달과 진입장벽을 줄여가 더 많은 스포츠인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 회장은 또 “대중적인 야구,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폭넓은 스포츠들이 부응하여 한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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