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예술극장개관기념 -장애예술인ㆍ단체초청행사
주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일시:2023년11월29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개관기념 -장애예술인ㆍ단체초청행사 열려
모두예술극장개관기념 -장애예술인ㆍ단체초청행사
주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일시:2023년11월29일 오후 2시
최봉혁 | 입력 : 2023/12/04 [18:53]
▲ 모두예술극장개관기념 -장애예술인ㆍ단체초청행사 열려 김형희이사장 (사진 =최봉혁기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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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모두예술극장은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 표준공연장이다.
모두예술극장개관을 기념해 지난 11월29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 장애예술인ㆍ단체초청행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장애예술인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VIP투어, 공식행사,축하공연,리셉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 극장내 시설과 사용법 등 관련된 브리핑을 진행했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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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공연장에는 무대와 객석 간의 단차가 없고, 객석 1열에 휠체어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화장실, 분장실, 매표소 등 모든 공간에 점자 안내판과 핸드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 향유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연·창작·교육·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고자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날 1년 여 만에 개관했다.
모두예술극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예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서 구세군 빌딩의 3개 층(1층~3층)을 활용하며, 전체 면적은 2,014㎡다.
이러한 접근성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장애예술단체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며 "비좁고 불편한 공연장이 아니니깐 누구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라고 말했다.
▲ 또한 시설 측면에서 전체 공간을 평평하게 해 장애인 접근성을 높였고, 활동에 제약 없는 무대 조성, 분장실·무대 이동로 확보, 무대 기술 조정실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게 했다.(사진=최봉혁기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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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출연자들도 모두예술극장의 장애인 배려 시설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한 출연자는 "시설이 깨끗하고 좋다. 연주자인 제가 봤을 때 먼저 무대에서 연주하는 음향시설등이 편했어요. 음향시설도 만족하다"라고 말했다.
모두예술극장은 장애예술인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공연장과 연습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여 장애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또한 시설 측면에서 전체 공간을 평평하게 해 장애인 접근성을 높였고, 활동에 제약 없는 무대 조성, 분장실·무대 이동로 확보, 무대 기술 조정실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게 했다.(사진=최봉혁기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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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시장은 "모두예술극장은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예술극장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수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모두예술극장 PPT자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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