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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최봉혁 칼럼 "청각장애인과 소통의 의미" 장철수 감독의 "정적"

최봉혁 | 기사입력 2023/11/16 [10:43]
전 세계 청각장애인 인구는 4억 6,600만 명
한국 청각장애인은 265만 3,000명전체 인구의 약 5.2%

[장애인인식개선]최봉혁 칼럼 "청각장애인과 소통의 의미" 장철수 감독의 "정적"

전 세계 청각장애인 인구는 4억 6,600만 명
한국 청각장애인은 265만 3,000명전체 인구의 약 5.2%

최봉혁 | 입력 : 2023/11/16 [10:43]

▲ [장애인인식개선칼럼]최봉혁 칼럼 "청각장애인과 소통의 의미" 장철수 감독의 "정적"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칼럼 "청각장애인과 소통의 의미" 장철수 감독의 "정적"
 
2023년 11월 15일,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 영화제의 개막작 정적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적 현상’을 소재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주인공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된 작품으로, 소리를 통해 소통하는 것만이 소통의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청각장애인 인구는 4억 6,6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인구의 약 6.1%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의 경우도 2022년 기준으로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265만 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2%를 차지한다.
 
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는 사회생활이나 교육, 취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원인이 된다.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위해서는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수화, 점자, 인공와우 등이 있다.
 
-수화는 청각장애인과 소리를 듣는 사람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단으로,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점자는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도 사용하는 수단으로, 책이나 문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공와우는 청각신경에 전기신호를 보내 청각을 회복시켜주는 장치로,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대안에도 불구하고, 청각장애인의 소통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해서 소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청각장애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청각장애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이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해외 영화 사례
 
해외에서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코da’(2021): 청각장애인 부모와 함께 사는 청소년이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The Silent Child’(2017):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 소녀가 학교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아카데미 단편영화상(단편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
 
‘Children of a Lesser God’(1986): 청각장애인 교사와 청각이 있는 학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아카데미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러한 영화들은 청각장애인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론
청각장애인의 소통은 사회통합의 중요한 과제이다. 다양한 대안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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