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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11개국 외국인 신입생 맞이… ‘한류 중심 대학’ 비전 선포

최봉혁 | 기사입력 2025/09/23 [09:41]

숙명여대, 11개국 외국인 신입생 맞이… ‘한류 중심 대학’ 비전 선포

최봉혁 | 입력 : 2025/09/23 [09:41]

▲ 외국인 신입생 117명과 재학생과 교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융합학부는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성황리에 열렸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단과대학인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융합학부는 지난 9월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11개국 117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번 신입생들은 몽골(49명), 베트남(25명), 미얀마(15명), 중국(14명)을 비롯해 네팔,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 글로벌융합학부의 다문화적 특성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는 숙명여대 응원단(NIVIS)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됐다.

 

 

문시연 총장은 환영사에서 "숙명여대는 지식과 창의성,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라며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문형남 글로벌융합대학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도전하라! 새로운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척정신(Pioneer & Frontier) ▲도전·혁신정신(Challenger & Innovator) ▲리더십(Leadership & Influence) ▲꿈·비전(Dream & Vision)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이은선 음악치료대학원 교수팀이 준비한 악기 공연은 신입생들에게 참여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신입생들이 각자의 국어로 인사하는 시간에는 몽골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가 어우러져 숙명의 글로벌한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공 및 교과 과정에 대한 상세한 학사 안내와 더불어, 재학생 선배들이 학교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교내 박물관 투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숙명여대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세계 한류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9월 문시연 총장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해 온 비전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글로벌융합대학을 '한류국제대학'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는 한류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세계 최초의 단과대학이 된다.

 

 

새롭게 개편되는 한류국제대학 내에는 기존 글로벌융합학부를 변경한 '융합국제학부'와 함께, 한류 전문 학부인 '한류국제학부'가 신설된다. 한류국제학부에는 K-팝, K-뷰티코스메틱, K-영상콘텐츠, K-푸드 등 전문 전공(트랙) 신설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숙명여대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학기별 입학 인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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