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방은숙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감동의 음악 축제, ‘이음가요제’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1로 NSP홀에서 열리는 ‘제10회 이음가요제’는 ‘스토리를 노래하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꿈과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본선 무대는 이고운 아나운서와 제8회 이음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손범우 씨의 공동 진행으로 진행되며, 심현우, 김형희, 나대용, 신재혁, 박현선 등 다양한 분야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금상에는 100만 원, 은상에는 50만 원, 동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 자격이 주어지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음반 제작의 특전도 제공된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이음가요제를 통해 많은 장애예술인들이 가수의 꿈을 이루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박수와 응원이 무대에 선 장애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음가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스타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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