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11월 6일 개최…대통령 표창 등 수여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고정자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 신동일)는 “제2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이하 예술대상)”을 오는 11월 6일(목), 서울 지타워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대상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하며 뛰어난 창작 업적을 이룬 장애인 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장애예술인의 사기 진작과 사회 참여 확대, 문화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본 시상식은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정부 포상이 수여되는 대표 행사로 꼽힌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문학·미술·음악·대중예술 4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화)부터 6월 30일(월) 18:00까지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차점자인 최우수상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 각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국회의장상(공로상·지원 부문) △헌법재판소장 표창(공로상·육성 부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표창(장한어버이상)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 표창(신인상) 등 다양한 특별상도 함께 시상된다.

협회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인들의 예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국민적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