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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걷기대회 성료… "함께 걷는 한 걸음, 세상을 바꾸다"

최봉혁 | 기사입력 2025/04/26 [19:59]

3·21 걷기대회 성료… "함께 걷는 한 걸음, 세상을 바꾸다"

최봉혁 | 입력 : 2025/04/26 [19:59]

▲ 3·21 걷기대회 성료… "함께 걷는 한 걸음, 세상을 바꾸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2025년 다운복지관(관장 김인숙) 이 주최하는 2025년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기념행사인 '3·21 걷기대회'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다운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공릉동근린공원 일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약 2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다운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 인권과문화예술 사회적 협동조합 이정자 이사장님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자원봉사자들은 안내와 응급 지원 등을 맡아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모집됐다. 현장에는 간단한 건강 체크와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운복지관 김인숙관장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운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3·21 걷기대회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다운증후군 복지관 김인숙관장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한편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매년 3월 21일 기념된다. 다운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3월 21일은 인간의 21번 염색체가 정상보다 하나 많은 세 개로 나타나는 다운증후군의 유전적 특징을 상징한다. 세계 다운증후군 협회(WDSD)가 2005년 처음 제안했으며, 2011년 12월 19일 유엔(UN) 총회에서 공식 기념일로 채택됐다. 2012년부터는 전 세계가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있다.

 

▲ 다운회 김정열대표이사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한편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매년 3월 21일 기념된다. 다운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3월 21일은 인간의 21번 염색체가 정상보다 하나 많은 세 개로 나타나는 다운증후군의 유전적 특징을 상징한다. 세계 다운증후군 협회(WDSD)가 2005년 처음 제안했으며, 2011년 12월 19일 유엔(UN) 총회에서 공식 기념일로 채택됐다. 2012년부터는 전 세계가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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