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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도 경계도 없다…AI로 확장하는 직업의 세계

하늘대부 | 기사입력 2025/04/25 [16:16]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보익)

장애도 경계도 없다…AI로 확장하는 직업의 세계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보익)

하늘대부 | 입력 : 2025/04/25 [16:16]

▲ “AI로 그림 그리고 음악 만들고”…장애인 위한 미래직업 체험 성료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고정자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보익)는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 4층 강당에서 ‘미래형신직업체험’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한국강사교육협회 정덕경 강사가 직접 참여해, ▲‘생성형 AI로 이미지 만들기’ ▲‘생성형 AI로 나만의 음악 만들기’라는 두 가지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생성형 AI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신 기술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그림 실력이나 음악적 배경 없이도 자신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지만 실력이 없어 늘 아쉬웠다. 그런데 AI를 활용해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예술 분야로 취업을 꿈꿔왔는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희망자에 한해 1:1 개별 구직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도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연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미래형신직업체험’은 연 3회 운영되며, 2회차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1588-1954) 또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able.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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