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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ㆍ시각장애인 도 함께 즐기는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4’ 개최

최중호 | 기사입력 2024/10/18 [12:56]
다양한 감각으로 즐기는 음악 축제, 
장벽 없는 예술의 장 열려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

청각ㆍ시각장애인 도 함께 즐기는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4’ 개최

다양한 감각으로 즐기는 음악 축제, 
장벽 없는 예술의 장 열려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

최중호 | 입력 : 2024/10/18 [12:56]

▲ 청각ㆍ시각장애인 도 함께 즐기는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4’ 개최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나다 뮤직패스티벌=장애인인식개선신문)

오는 11월 16일,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개최되는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4’가 청각장애인과 시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2012년부터 시작된 페스티벌 나다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라이브 공연을 결합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페스티벌 나다는 지난 13년간 AI, 햅틱, 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현장의 접근성을 높여왔다. 올해는 특히 시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배리어프리 방식을 도입하여, 촉수어, 근접수어, 우퍼조끼, 사일런트 디스코 헤드폰 등을 통해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점자를 기반으로 음악 해설을 제공하여 농맹인과 맹난청인도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축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기대효과

-장애인 인식 개선: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통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만들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발전: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모든 사람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배리어프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4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통합의 장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는 예술이 가진 긍정적인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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