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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이음가요제, 심현우 대상 차지하며 화려한 막 내려

하늘대부 | 기사입력 2024/09/09 [01:10]
"장애인도 꿈을 향해 날 수 있다! 이음가요제가 증명하다!"

제8회 이음가요제, 심현우 대상 차지하며 화려한 막 내려

"장애인도 꿈을 향해 날 수 있다! 이음가요제가 증명하다!"

하늘대부 | 입력 : 2024/09/09 [01:10]

 

▲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인식개선신문이 후원한 제9회 이음가요제가 지난 9월 6일, 이음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인식개선신문이 후원한 제9회 이음가요제가 지난 9월 6일, 이음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5: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3팀의 열띤 경연 끝에, 안면장애를 가진 심현우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금상은 팀워크가 돋보였던 이음밴드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윤정문 씨, 동상서이화 씨, 특별상이채린 씨, 장려상김외수 씨임춘희 씨, 인기상김윤정 씨가 각각 수상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음가요제는 장애인들의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객들에게는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이음가요제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음가요제가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이음가요제는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장애인들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음가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음악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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