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성황리에 마감, 참가자 열정 빛나
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참가자 모집이 많은 장애예술인의 관심을 받으며 마감됐다.
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장애인 등록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1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71일동안 참가자를 모집했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는 총 642명의 장애예술인이 1,109개의 작품을 접수하며 대회에 대한 장애예술인의 높은 관심과 작품 창작 및 발표에 대한 열정을 확인했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대회 개최 통계는 다음과 같다.
▲참여예술인 213%(2023년 127명 → 2024년 271명)
▲접수작품 211%(2023년 313작품 → 2024년 660작품),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참여예술인 169%(2023년 219명 → 2024년 345명)
▲접수작품 167%(2023년 248작품 → 2024년 423작품)가 증가했다.
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에 접수된 작품은 8월에 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수상자를 발표하며 11월에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예총의 배은주 상임대표는 이번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높은 참가율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장애예술인에게 감사드리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1991년 곰두리문학상∙미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199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으로 개칭하였으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장애인 문학 및 미술 공모전이다. 장애를 가진 문인과 미술인에게 창작활동의 목표와 꿈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 공모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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