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채화 교실 4주간 동안 진행
김윤환, 한애란, 김태은의 협업
경기문화재단 후원
서양화가 김윤환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서 수채화 교실 특강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채화 교실 4주간 동안 진행
김윤환, 한애란, 김태은의 협업
경기문화재단 후원
하늘대부 | 입력 : 2024/06/25 [19:10]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꼐 참여하는 색의 매력에 빠지다.프로그램 첯날 참가자들이 각자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사진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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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양화가 김윤환 작가가 경기문화재단후원 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갤러리 비상에서 수채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독특한 이벤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포용성을 촉진하고 예술적 표현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수채화 입문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관 3층 다목적실과 홀트아동복지관 주변 산책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업이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양화가 한애란과 김태은의 재능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이다. '색채의 매력에 빠지다'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창작 활동을 하며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한 달 동안.첫 수업은 6월 7일 홀트일산복지타운 뒷산에서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청각 장애가 있는 참가자들도 수화를 통해 대화에 참여하는 등 포괄적인 행사였다. 김윤환 선생님은 이 수업이 참가자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참가자들을 열정적으로 환영했다. 또 다른 참여작가 한애란 씨는 연필 하나만으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줬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인사를 받은 후 자신이 선호하는 장소를 선택해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수화 통역사가 있어 청각 장애가 있는 참석자와 비장애인 참석자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보장됐다. 세션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그림을 선보이고, 의미 있는 토론에 참여하고, 강사로부터 귀중한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구성됐다.
세션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그림을 들고 자부심과 기쁨을 느끼는 과정으로 진행 됐다. 한 참가자는"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수업에 참여했으며 그림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편안하고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관 스마트복지기획팀 사회복지사 이옥주 씨는 "이러한 통합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씨는 이러한 세션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더 나은 이해를 촉진하고 지역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도록 독려한다"고 강조했다.
김윤환 씨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겁게 스케치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끼며 야외수업을 진행하면서 보람찬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다. 이후 수채화를 중심으로 세션이 고양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28일 네 번째 특강으로 마무리된다.
이 계획은 예술적 표현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포용적이고 이해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합니다. 김윤환, 한애란, 김태은의 협업은 서로 다른 배경과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상호 존중과 공감을 촉진하는 예술의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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