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예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장문원 김형희 이사장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 = 스포츠피플타임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이 지난 19일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예술인 수급권 실태분석 및 근로유인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장애예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료했다.

 

김예지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기초생활수급권에 있는 장애예술인이 안정적인 예술과 경제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 개회식에는 김예지 국회의원,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강정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장애예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방귀희 장애인예술연구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주제발표는 이인재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지정토론에서 김용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연구부장,장진아 하트하트 A&C 대표의  순으로 발표를 했다.

 

정책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렵하기위해 박기남 장애인예술과 과장,이양우 행정사무관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의 인사말 전문을 보도한다

 

[전문]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1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안녕하십니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김형희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장문원에서 3년간 준비한 토론회로  `22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기반조성 연구를 진행했고

 

장애예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23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수요·공급조사

 

`23 장애예술인 수급권 실태분석 및 근로유인을 위한 정책제안 기초연구 후속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장애예술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제안을  김예지의원께 할 예정입니다 

 

장애예술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수급권과 기간제 취업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장애예술인들에게 또 물었습니다 고정적으로 얼마를 받으면  수급권을 포기할 수 있는지?

 

너무도 현실성이 반영되지 않은 액수 150만원입니다.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포기하고 생계가 아닌 생존를 위해  수급권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그 수급권안에는 의료권이 포함되어있어서 더 절실합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책적 변화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활동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모두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