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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로운 산림복지 거점 '상동숲속야영장' 시범 운영 중

최 광호 | 기사입력 2026/09/08 [11:54]

김해시, 새로운 산림복지 거점 '상동숲속야영장' 시범 운영 중

최 광호 | 입력 : 2026/09/08 [11:54]

김해시, 새로운 산림복지 거점 '상동숲속야영장' 시범 운영 중

 

 

(장애인인식개선신문=최광호 기자) 김해시가 숲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복지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한 ‘상동숲속야영장’이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한창이다.

 

상동숲속야영장은 상동면 묵방리 일원 공유림 37ha 중 약 1.5ha 규모로 우선 조성됐으며, 시는 향후 주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이 일대를 산림복지단지로 발전시키고 김해를 대표하는 산림복지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동숲속야영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동차야영장 35면을 비롯해 안내소, 샤워장, 화장실, 세척장, 잔디광장 등 캠핑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단순한 캠핑 장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채로운 산림치유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야영장 내에 위치한 상동유아숲체험원은 유아숲지도사가 전문적인 숲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교육이 열리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12일에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목공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여기에 더해 김해시는 숲속야영장, 유아숲체험원과 연접한 산림지역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장애나눔길’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길은 지형이 험한 산림 한가운데에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무장애나눔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무장애나눔길이 완공되면 기존의 캠핑장, 유아숲체험원과 완벽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숲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완벽한 정식 개장을 위해 지난 8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시범운영을 실시해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현재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차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실제 야영장 이용객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운영상 미비점과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헤 오는 10월 정식 개장 시에는 그야말로 흠잡을 데 없는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상동숲속야영장과 새롭게 조성될 무장애나눔길이 연계되면 단순한 캠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복합 산림복지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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