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 속초지청이 22일 신청사 준공식을 했다.
속초지청은 22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장관 , 예세민 춘천지검 검사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노만석 서울고검 차장검사,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 안석 춘천지법 속초지원장, 김진하 양양군수, 김명길 속초시의장, 김성림 속초부시장, 박광용 고성부군수, 박형수 강원지방변호사회 속초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 됐다.
한동훈 장관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지역에 꼭 필요한 형사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검찰의 의무"라며 "지역민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민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에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검찰 차원에서 생각해보고 움직여주기를 바란다"며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달라.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로 시대변화에 맞춰서 발전하는 속초지청의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속초시 동명동에 자리한 속초지청은 1만1,091m²의 부지에 196억원을 들여 2020년 1월 착공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청사·구치감동, 숙소동, 분리수거장동의 시설을 갖췄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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