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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방은숙 기자)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력해 장애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모두의 예술 이음 이야기의 풍경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장애를 넘어 예술가 개인의 독창적인 서사에 집중해 장애인 인식 개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 배달에서 공간 확장으로 장애예술 인식 지평 넓혀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이동형 예술플랫폼으로 주목받았던 이음아트로드 2025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당시 예술 배달이라는 콘셉트로 대중에게 다가갔던 장애예술이 이번에는 정식 전시 공간으로 확장되어 관람객과 만난다. 이는 장애예술을 단순한 복지나 수혜의 대상이 아닌 동시대 예술의 당당한 한 축으로 인정하고 그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9인의 작가 각자의 서사 담은 이야기와 풍경 선보여 전시에는 김민관 문정연 박성연 박세준 안드레 연호석 윤진석 장원호 정영은 등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장애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각자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이야기와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층적인 감각을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예술을 매개로 한 사회적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사회적 가치와 문화 다양성 실현하는 포용적 예술 현장 경주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장애예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애예술인의 창작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함으로써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닌 예술적 역량을 증명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주역임을 강조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무료 관람을 제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접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전문가 분석 장애예술을 통한 사회적 포용성 강화 ESG 경영 전문가이자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전문가인 최봉혁 칼럼니스트는 이번 전시는 ESG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포용성을 예술 현장에서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장애예술을 지원의 대상이 아닌 예술 그 자체로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진정한 인식 개선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문화적 시도가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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