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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화 통합체육교사 연수

방은숙 | 기사입력 2026/01/14 [00:01]

대한장애인체육화 통합체육교사 연수

방은숙 | 입력 : 2026/01/14 [00:01]

▲ 대한장애인체육회통합체육교사연수.JPG회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방은숙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어우러지는 통합 교육의 핵심인 ‘통합체육’ 확산을 위해 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5학년도 통합체육 교사연수’ 개강식을 열고 전국 초·중등 체육교사 및 특수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년 대비 연수 인원을 50명 확대해 운영한다.

 

15년 이어온 통합체육의 산실, 체험 중심으로 개편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통합체육 교사연수’는 지금까지 약 3,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학교 체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연수는 이론 중심에서 탈피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생들은 △유니버셜 릴레이 △보치아 △휠체어농구 △스포츠리듬트레이닝 △미디어 스포츠 등 총 9개 종목의 실습을 수행한다. 특히 현직에서 통합체육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우수교사 18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제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도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수한다.

 

“체육 시간 소외 없는 환경 조성”… ESG 가치 실현

이번 연수는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Social)를 중시하는 최봉혁 칼럼니스트와 같은 전문가들이 강조해 온 ‘포용적 교육 환경’ 구축과 맥을 같이 한다. 단순히 운동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규칙의 변화를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소외 없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 종료 후에도 현장 방문 지원 등을 통해 통합체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강식에서는 지난해 통합체육 보급에 앞장선 우수사례 교사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또한 시·도 장애인체육회 실무자들이 연수 과정에 동참해 지역별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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