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방은숙기자) 2025년 여름철 폭염이 역대급이라는 기상대 장기예보예 따른 냉방기기 사용이 불가피한 요즘,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겨울철 난방비만 지원하는 제도가 아니다.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냉방비 지원’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청 열기가 뜨겁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은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가구 구성원에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정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간편하다.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료 자동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냉방이 필수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도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날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취약계층의 냉방비 지원 강화를 통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철 난방비 + 여름철 냉방비 모두를 지원하는 제도다.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0064)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상세 상담이 가능하다.
폭염 속 건강과 전기료, 에너지바우처 하나로 지키세요. 지금 신청하세요.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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