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기자) 법무부 장애인차별시정심의위원회는 최근 장애인 인권 보호와 차별 시정을 위해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한지호 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장애인 인권 활동을 해온 장애인 당사자이자 법률 전공자로서, 장애인 차별 문제에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장애인차별시정심의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연간 수백 건씩 진정되는 장애인차별 사건들을 심의하고, 인권위의 시정권고 이후 피진정인의 시정 조치가 권고 이행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만약 권고 이행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위원회는 강제조치(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장애인 차별 시정에 있어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원회이다.
한지호 위원의 약력
(전)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장
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한국장애인인권연구협회 대표
사단법인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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