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INSIGHT [심층취재] 붓끝으로 일군 희망의 정원… 발달장애 화가 이다래, 인사동서 2026 개인전 개막29일 오전 11시 갤러리라메르서 성황리 개막… 취재 언론인의 시선으로 돌아본 이다래 작가의 삶과 예술적 자립의 궤적
글 ㅣ 최봉혁 기자.칼럼니스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말 대신 화려한 색채와 붓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자폐성 발달장애 화가 이다래 작가가 2026년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오전 11시,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3전시실에서 이다래 작가의 개인전 ‘오늘도 꽃밭에 사는 나: 다래의 정원’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요 장애예술인 단체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인사, 그리고 이 작가의 예술적 행보를 응원해 온 관람객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INFO | 전시 안내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2026년 신작들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특유의 순수한 시선과 독창적인 조형 감각이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인 포스터에 수록된 대표작 '나리꽃밭 도마뱀의 평화로운 오후'를 비롯해 화려한 꽃과 동물이 어우러진 신작들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색채적 몰입감과 평온함을 안겼다. 개막 현장에서 이 작가의 어머니 문성자 여사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회고와 함께 성원해 준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애를 한계로 남겨두기보다 꾸준한 교육과 자애로운 정성으로 딸의 재능을 꽃피워낸 어머니의 서사는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취재 후기] 최봉혁 칼럼니스트의 시선"이다래 작가의 지나온 삶의 궤적을 현장에서 취재해 오며 확인한 것은 '예술이 지닌 치유와 자립의 힘'이었다. 고등학교 교과서 수록부터 대통령표창 수상, 그리고 오늘 선보인 2026년 신작에 이르기까지, 이 작가의 성취는 단순한 화려함이 아닌 '가장 순수한 언어로서의 미술'이 만들어낸 정직한 결실이다. 편견을 허물고 예술적 자립을 이뤄낸 그녀의 캔버스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ESG 포용 가치(Social)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기자·칼럼니스트
팩트 체크를 통해 살펴본 이다래 작가의 이력은 한국 장애예술계에서 매우 독보적이다. 고등학교 3학년 '사회문제탐구' 교과서에 작품 '빛으로 가득 찬 방'이 수록되며 비장애인 중심 사회에서 예술을 통한 소통 사례로 소개되었으며, 제45회 장애인의 날 계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올해의 장애인상' 예술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장애인인식개선신문은 앞으로도 이다래 작가를 비롯한 장애예술인들이 시혜의 대상이 아닌 전문 예술가로서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론 보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희망과 생명의 찬가를 담아낸 이다래 작가의 2026 개인전 '다래의 정원'은 오는 8월 3일 월요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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